[1] 공간감을 이용한 디자인 포스터 분석하기

A.
<이프>
공간감이 만들어내는 입체감과 더불어 투시가 만드는 입체감의 한 가지 예시가 될 수 있어서 가져왔다.
단순히 주제 한가지씩 순차적으로 배열된 공간감이 아닌, 서로 엇갈리는 배치가 만드는 입체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분명 구조적으로 가장 앞에 나와있는 우주비행사의 오른손으로 시선이 먼저 갈 것 같지만 포스터에서 범위를 크게 차지하고 있는 주제인
캐릭터의 헬멧의 검은 부분의 주의력이 높아 가장 우선적으로 시선이 이동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도 손으로 먼저 시선이 꽂히지 않았던 이유는
제목 타이틀의 높은 명도와 더불어 1점 투시가 만들어내는 입체감과, 보라색의 높은 채도가 주는 명료함으로 역시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어서 'F'는 먼저 인식한 'I'와 마찬가지로 높은 명도의 탓도 있지만 근접성의 원칙또한 따르는 것으로 인식된다.
마지막으로 4번과 5번의 순서는 고민되었지만, 여전히 헬멧쪽으로 시선이 자꾸만 꽂히는 관계로 다시 시선의 이동이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A.
<삼체>
가운데 정렬된 대칭적 타이포와 비대칭적인 배경의 조합을 엿볼 수 있는 예시.
날아가는 사람들에서 보여지는 원근법과 큼지막한 배경의 주제와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깊이감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덩어리를 나누기 쉬운 포스터였으나, 어느 순서로 시선을 유도한 건지 명확하게 정리하기는 쉽지 않았다.
건조한 사막 위 인물의 주의력이 높으나, 전파망원경의 크기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이곳으로 먼저 시선이 집중되고, 이어서
인물과 함께 아래 써있는 텍스트를 보게된다고 생각했지만, 전파망원경의 부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도 있는
공중으로 날아가는 사람들도 1번과 함께 이어서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게 될 경우 서로 인접한 제목 타이틀로 자연스럽게
시선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분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또한, 중력이 뒤집여 날아가는 사람들을 보고있자니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낼 것 같지만, 왜인지 모르게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마저 드는 포스터 디자인이라 느껴진다.
이외에 추가적으로는 하늘과 지면의 색감차이에서 보색대비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C.
<아서 더 킹>
아주 명확하다. 시각적으로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채도 차이가 만들어내는 타이틀의 명료함, 공기 원근법을 볼 수 있는 배경 보케효과가
만들어내는 입체감 등 무심코 봐도 공간감을 인지할 수 있는 포스터이다.
시각적으로는 강아지가 가장 앞에 나와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훨씬 채도와 명도가 높고 면적 또한 넓게 차지하고 있는
제목 타이틀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타이틀은 사람이 입고 있는 옷의 채도와도 대비되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이어서 실질적으로 사람보다 앞으로 나와있는 강아지로, 이어서 인물의 얼굴과 함께 머리에 배치된 이름을 읽게 된다.
인물 기준으로 우측 몸통 바깥라인을 보면 흐릿한 효과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점이 포스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의도된 것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공간감과는 별개로 제목 타이틀을 강아지의 path를 따라 적어놓은 듯한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었다.
[2] 채색/보색 대비를 이용한 디자인 분석하기

A.
<휴메인>
채도대비의 예시로 가져온 포스터로, 줄지어있는 바디백이 다소 난잡해보이도록 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채도 대비가 강한
붉은색 제목 타이틀이 자꾸만 시선을 빼앗아가 그저 배경으로 묻혀버리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상단에 위치한 서브타이틀(?)에선
다소 칙칙한 배경과 함께 명도대비또한 확인할 수 있고, 각 가방에 로고로 보이는 노란색 요소들 또한 대비감을 만들어낸다.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각 가방 아래에 비춰져 깊이감을 만들어주는 그림자들이 없었다면 공간감은 커녕 대충 합성한듯이
붕 떠있는 느낌을 자아냈을 것이다.
-
1번, 채도가 높은 제목 타이틀에 우선 시선이 이동하고, 이어서 상하에 인접한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이름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서 짙은 회색의 배경, 그리고 바디백들과 명도차이를 보여주는 상단의 글귀에 눈이가며, 두께감이 얇고 명도가 낮은 가장 아래
정보들에 시선이 간다.

B.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 개봉판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해외판 포스터로, 보색대비와 함께 투시, 그리고 질감의 차이가 만드는 분위기에서 공간감 또한
느낄 수 있는 것 같은 포스터였다. 푸른빛의 물이 전반적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함께 사용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보색과 유사색들이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추가적으로 구조적으로 앞쪽에 보이는 배경(바위와 풀들), 그리고 가운데에
위치한 인물과는 다르게 멀리 놓여진 배경들은 단순히 흐릿해보이는걸 넘어 마치 유화나 수채화같은 컨셉으로 그려져 질감의 차이가 만드는
공간감마저 느끼게 해준다. 가장 먼 배경에서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숲의 나무들과 다르게 전혀 다른 형상을 뜨니 사슴과 사람의 모습 또한
눈길이 간다.
[3] 채도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멍때리는 표정의 피규어와 오늘의 기분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채도가 높은 막대사탕을 가장 앞으로 보이게 놓고
공기 원근법이 적용된 창밖의 배경과 흐릿하지만 멀리 좁아져 가는 도로의 방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보았습니다.
타이틀의 색을 사탕의 컬러와 매치시켰을 땐 오히려 전체적인 톤을 떨어뜨리고 부자연스러운 것처럼 보여, 좀 더 채도가 높은
컬러를 선택했고, 너무 얇은 서체나 세리프체를 사용했을 경우 하늘이나 산 배경위 등 어디에 놓아도 가독성이 떨어져
볼드한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아랫쪽 창틀에 넣었을 경우 무게감이 바닥으로 쏠리는듯 하여 위에 배치하였습니다.
창밖의 배경이 물리적으로 더 먼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공간감을 더하고 주제인 피규어의 아이템과
표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위해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였습니다.
[4] 보색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창밖을 내려다 봤을 때 볼 수 있는 인도와 도로, 그리고 건물의 열린 창문이 보색대비를 일으키는듯 보였고, 수직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도록
촬영하였습니다. 타이틀 'sunday'는 질감표현은 다르지만 도로와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차선과 유사한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도로위 차량의 도장컬러는 보색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고, 인도 위 맨홀뚜껑의 주의력이 높은데다,
깊이감을 느끼기보단 오히려 방해요소가 되는듯이 느껴지는 점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다른 수강생이 볼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공유되니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사진으로 찍어주세요;)
과제로 제출하신 사진은 다음 기수의 강의 자료나 마케팅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 공간감을 이용한 디자인 포스터 분석하기
A.
<이프>
공간감이 만들어내는 입체감과 더불어 투시가 만드는 입체감의 한 가지 예시가 될 수 있어서 가져왔다.
단순히 주제 한가지씩 순차적으로 배열된 공간감이 아닌, 서로 엇갈리는 배치가 만드는 입체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분명 구조적으로 가장 앞에 나와있는 우주비행사의 오른손으로 시선이 먼저 갈 것 같지만 포스터에서 범위를 크게 차지하고 있는 주제인
캐릭터의 헬멧의 검은 부분의 주의력이 높아 가장 우선적으로 시선이 이동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도 손으로 먼저 시선이 꽂히지 않았던 이유는
제목 타이틀의 높은 명도와 더불어 1점 투시가 만들어내는 입체감과, 보라색의 높은 채도가 주는 명료함으로 역시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어서 'F'는 먼저 인식한 'I'와 마찬가지로 높은 명도의 탓도 있지만 근접성의 원칙또한 따르는 것으로 인식된다.
마지막으로 4번과 5번의 순서는 고민되었지만, 여전히 헬멧쪽으로 시선이 자꾸만 꽂히는 관계로 다시 시선의 이동이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A.
<삼체>
가운데 정렬된 대칭적 타이포와 비대칭적인 배경의 조합을 엿볼 수 있는 예시.
날아가는 사람들에서 보여지는 원근법과 큼지막한 배경의 주제와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깊이감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덩어리를 나누기 쉬운 포스터였으나, 어느 순서로 시선을 유도한 건지 명확하게 정리하기는 쉽지 않았다.
건조한 사막 위 인물의 주의력이 높으나, 전파망원경의 크기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이곳으로 먼저 시선이 집중되고, 이어서
인물과 함께 아래 써있는 텍스트를 보게된다고 생각했지만, 전파망원경의 부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도 있는
공중으로 날아가는 사람들도 1번과 함께 이어서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렇게 될 경우 서로 인접한 제목 타이틀로 자연스럽게
시선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분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또한, 중력이 뒤집여 날아가는 사람들을 보고있자니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낼 것 같지만, 왜인지 모르게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마저 드는 포스터 디자인이라 느껴진다.
이외에 추가적으로는 하늘과 지면의 색감차이에서 보색대비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C.
<아서 더 킹>
아주 명확하다. 시각적으로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채도 차이가 만들어내는 타이틀의 명료함, 공기 원근법을 볼 수 있는 배경 보케효과가
만들어내는 입체감 등 무심코 봐도 공간감을 인지할 수 있는 포스터이다.
시각적으로는 강아지가 가장 앞에 나와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훨씬 채도와 명도가 높고 면적 또한 넓게 차지하고 있는
제목 타이틀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타이틀은 사람이 입고 있는 옷의 채도와도 대비되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이어서 실질적으로 사람보다 앞으로 나와있는 강아지로, 이어서 인물의 얼굴과 함께 머리에 배치된 이름을 읽게 된다.
인물 기준으로 우측 몸통 바깥라인을 보면 흐릿한 효과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점이 포스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의도된 것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공간감과는 별개로 제목 타이틀을 강아지의 path를 따라 적어놓은 듯한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었다.
[2] 채색/보색 대비를 이용한 디자인 분석하기
A.
<휴메인>
채도대비의 예시로 가져온 포스터로, 줄지어있는 바디백이 다소 난잡해보이도록 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채도 대비가 강한
붉은색 제목 타이틀이 자꾸만 시선을 빼앗아가 그저 배경으로 묻혀버리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상단에 위치한 서브타이틀(?)에선
다소 칙칙한 배경과 함께 명도대비또한 확인할 수 있고, 각 가방에 로고로 보이는 노란색 요소들 또한 대비감을 만들어낸다.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각 가방 아래에 비춰져 깊이감을 만들어주는 그림자들이 없었다면 공간감은 커녕 대충 합성한듯이
붕 떠있는 느낌을 자아냈을 것이다.
-
1번, 채도가 높은 제목 타이틀에 우선 시선이 이동하고, 이어서 상하에 인접한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이름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서 짙은 회색의 배경, 그리고 바디백들과 명도차이를 보여주는 상단의 글귀에 눈이가며, 두께감이 얇고 명도가 낮은 가장 아래
정보들에 시선이 간다.
B.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 개봉판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해외판 포스터로, 보색대비와 함께 투시, 그리고 질감의 차이가 만드는 분위기에서 공간감 또한
느낄 수 있는 것 같은 포스터였다. 푸른빛의 물이 전반적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함께 사용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보색과 유사색들이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추가적으로 구조적으로 앞쪽에 보이는 배경(바위와 풀들), 그리고 가운데에
위치한 인물과는 다르게 멀리 놓여진 배경들은 단순히 흐릿해보이는걸 넘어 마치 유화나 수채화같은 컨셉으로 그려져 질감의 차이가 만드는
공간감마저 느끼게 해준다. 가장 먼 배경에서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숲의 나무들과 다르게 전혀 다른 형상을 뜨니 사슴과 사람의 모습 또한
눈길이 간다.
[3] 채도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멍때리는 표정의 피규어와 오늘의 기분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채도가 높은 막대사탕을 가장 앞으로 보이게 놓고
공기 원근법이 적용된 창밖의 배경과 흐릿하지만 멀리 좁아져 가는 도로의 방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보았습니다.
타이틀의 색을 사탕의 컬러와 매치시켰을 땐 오히려 전체적인 톤을 떨어뜨리고 부자연스러운 것처럼 보여, 좀 더 채도가 높은
컬러를 선택했고, 너무 얇은 서체나 세리프체를 사용했을 경우 하늘이나 산 배경위 등 어디에 놓아도 가독성이 떨어져
볼드한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아랫쪽 창틀에 넣었을 경우 무게감이 바닥으로 쏠리는듯 하여 위에 배치하였습니다.
창밖의 배경이 물리적으로 더 먼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공간감을 더하고 주제인 피규어의 아이템과
표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위해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였습니다.
[4] 보색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창밖을 내려다 봤을 때 볼 수 있는 인도와 도로, 그리고 건물의 열린 창문이 보색대비를 일으키는듯 보였고, 수직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도록
촬영하였습니다. 타이틀 'sunday'는 질감표현은 다르지만 도로와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차선과 유사한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도로위 차량의 도장컬러는 보색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고, 인도 위 맨홀뚜껑의 주의력이 높은데다,
깊이감을 느끼기보단 오히려 방해요소가 되는듯이 느껴지는 점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다른 수강생이 볼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공유되니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사진으로 찍어주세요;)
과제로 제출하신 사진은 다음 기수의 강의 자료나 마케팅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