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간감을 이용한 디자인 포스터 분석하기
느낀점 :
포스터는 주제부의 강한 명도 대비로 순식간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공간감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외곽을 프레임처럼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실루엣을 갖는 사람의 형태가 프레임과 프레임 속에서 반복되며 두 요소들의 극적인 크기 차이가 원근의 대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로 내리쬐는 빛은 바닥면을 비추어 주제부와 관찰자 사이의 거리를 바닥에서 느껴지는 빛으로 느껴지게끔 하고 있습니다. 주제부 인물들의 그림자 역시 거리감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광원 앞뒤의 아치형 구조물은 중첩된 레이어처럼 배치되어 거리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제부로의 집중감을 만들어내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포스터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먼 거리에서 비밀스러운 두 인물을 몰래 엿보고 있는 인상을 줍니다.

느낀점 :
계단의 난간을 중첩하여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간은 멀리 갈 수록 크기가 작아지며 난간의 크기 차이로도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간들은 공기원근법에 의해 가까울 수록 선명하고 대비가 강하며 뒤로 갈수록 흐릿해지고 대비는 낮아집니다. 난간 사이에 크기의 기준이 되는 사람을 배치하여 공간의 규모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면 내의 수직선들은 모두 상단의 한 점을 향해 발산하며 투시로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포스터는 공기원근법을 매우 강하게 적용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한 번에 사용하며 큰 깊이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계단을 내려오는 넓은 공간 속 홀로 있는 인물로의 집중감과 인물이 갖는 잿빛 정서, 먼 거리에서 인물을 관찰하는 듯한 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느낀점 :
사람의 형태를 반복하여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은 크고 멀리 있는 두 사람은 작게 배치하여 비슷한 형태의 크기 대비를 통해 공간의 깊이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기원근법에 의해 가까운 사람 주변 바닥은 바닥 안에서도 형태의 굴곡이 느껴지는 반면 멀리 갈 수록 대비가 낮아지며 거리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간감이 느껴지는 배치를 통해 강한 명도 대비로 높은 주의력을 갖는 주제부의 세 사람이 더욱 시각적 무게감을 얻고 있습니다. 큰 집중력을 갖는 주제부 사진과 하단의 강한 대비로 높은 주의력을 갖는 제목은 포스터 내에서 각각 강한 목소리를 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과 긴장을 느끼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제부 세 사람이 갖는 팽팽한 대치 상태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 채색/보색 대비를 이용한 디자인 분석하기

느낀점 :
포스터는 자색의 주조색과 자색과 보색 관계인 노란색을 강조색으로 사용하여 혁격한 보색 대비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주제부의 춤추는 두 인물이 갖는 동세감과 강한 보색 대비는 좌측 하단의 주제부로의 높은 주의력을 만들고 있으며 보색 대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인물 주변의 배경 채도와 명도를 높임으로써 쨍한 노란색과 쨍한 보라색의 보색 강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채도의 주제부는 보색 대비 등 여러 효과들로 강한 주의력을 갖게 됩니다. 때문에 주제부로 주의력이 너무 쏠려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목과 소제목을 배경과 대비되는 높은 명도의 텍스트로 상단에 배치하고 우측 중단에 배경과 큰 명도 대비를 이루는 가로등을 배치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남색이 아닌 보라색의 밤하늘은 무언가 신비로운 인상을 주며 노란색의 강조색과 어우러져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두 인물의 춤의 동세가 더욱 우아하게 느끼도록 만들고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
마찬가지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두 포스터는 모두 보라색과 노란색의 보색 대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좌측의 포스터는 노란색의 배경에 큰 명도 차이가 나는 주제 이미지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주제 이미지의 좌측에는 카메라 플래시를 배치하여 명도 차이로 인한 대비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가 높은 주의력을 갖기 때문에 주제부 반대편을 상대적으로 색의 명도가 낮은 자색으로 칠해 시각적 무게감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색 배경과 채도 대비를 이루는 노란색 제목을 배치하여 주제부로 주의력이 쏠리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보라색과 더불어 노란색이 많이 쓰이며 두 색이 맞닿는 지점에 주황색으로 점이가 일어나 주제부 이미지에 열정적인 공연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보라색의 배경에 노란색의 글씨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제목 뒤에 겹쳐 보이는 퀸의 로고와 함께 위엄있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우측의 포스터는 제목에 보색 대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제부와 제목의 시각적 위계를 맞추기 위해 주조색과 보색을 이루는 황색을 사용하면서도 주변과 높은 대비를 이루지 않는 적당한 명도로 제목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소제목과 본문보다는 확연히 명도 대비가 낮은데, 대신에 주조색과 보색 대비가 일어나는 색을 사용해 제목의 낮은 명도 대비로 제목과 기타 텍스트 사이의 위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보라색이 갖는 위엄있는 인상이 주제부 인물의 무감정한 얼굴 표정과 겹쳐 보이며 노란색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느낀점 :
포스터는 푸른색의 유사색들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색 계열 색을 사용하였으므로 차가운 이미지가 강해질 수 있지만 파란 색들의 유사색들을 사용하며 차가운 이미지보다는 부드럽고 조화로운 인상이 더 강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 이미지는 돌고래의 경쾌한 동세가 느껴지는 이미지로 주변과 강한 명도 대비를 이루며 높은 주의력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 바다 위에 반사되는 산란빛들의 크기를 멀리 갈수록 작게 만들고 빛을 통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달빛이 퍼지는 곳을 밝게 표현하여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 이미지의 시원한 동세와 인상은 포스터의 전체적인 색감과 어우러져 돌고래와 인간 사이의 우정이라는 주제를 환기하고,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
남색의 유사색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 배우의 얼굴을 콜라주로 겹쳐 놓은 주제 이미지에 유사색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지를 조화롭게 연결하면서도, 각각의 이미지가 목소리를 잃지 않기를 의도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유사색들을 사용하면서도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한 사람의 삶의 굴곡과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든 장면이 조화롭지는 않고 어떤 장면은 극적인 분위기를 풍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분한 푸른 색을 사용하면서도 좌측의 푸른색과 거의 보색에 가까운 보라색을 사용해 유사색의 조화로움과 보색의 긴장감을 모두 연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포스터에서 왜 이런 색들을 사용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남색의 유사색들을 사용하여 포스터를 구성하고 있는데, 마냥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의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어도비 색상환표로 보면 유사색도, 보색도 아닌 그 사이의 색이었기 때문에 중앙의 자색과 좌측의 푸른색이 보색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포스터 분석하기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위와 같은 레이아웃에서 제목, 소제목과 본문 사이에 낑겨있는 저런 텍스트들은 뭐라고 부르는지, 왜 배치하는지 궁금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경우 보통 감독 이름이나 주연 배우 이름을 많이들 저곳에 배치하던데, 1주차 강의를 듣고 뇌는 여러 요소들을 한 번에 인지하려고 하는 것을 싫어하고 때문에 게슈탈트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럼 저 배치는 뇌가 인식할 대상들을 늘려서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본문이나 소제목에 넣어서 강조해도 요소들을 굳이 따로 빼내어 배치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3] 채도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집으로 가는 풍경을 주제로 포스터를 디자인했습니다. 포스터의 하단 절반은 채도가 낮은 색으로, 상단 절반은 채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색들을 배치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횡단보도를 건너 신호등 너머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횡단보도의 하얀 페인트들이 크기가 줄어들면서 반복되어 깊이감이 느껴지고, 사람들을 통해 건물의 크기를 가늠하고 공간의 규모을 인식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부드럽고 잔잔한 인상이 강하므로 채도가 높고 쨍한 색들 보다는 낮은 채도의 작은 채도 대비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명도 대비와 더불어 높은 채도를 갖는 푸른색을 부분적으로 조금만 사용해 신호등을 강조하면서 화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단부의 주의력이 약하므로 바탕과 명도 대비를 이루는 밝은 텍스트로, 익숙한 풍경이 갖는 정서를 환기할 수 있는 세리프체로 텍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은 크기를 키우고 글자를 기울여 소제목, 본문보다 높은 위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텍스트 레이아웃을 따온 포스터에서는 본문과 소제목 사이에 명확한 위게가 드러났는데, 자꾸 본문이 붕 뜨고 소제목과의 위계가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포스터의 주제(키 이미지), 사용된 구도를 적어주시고, 주제, 구도, 텍스트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적어보세요! 과제를 진행하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점, 어려웠던 점, 아쉬웠던 점 모두 이야기해 주세요!

느낀점 :
계단을 안전하게 내려가는 것처럼 안정적으로 늙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걸 주제로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클래식한 느낌의 세리프체이지만 고딕체에 가까운 서체로 제목을 작성하여 과거부터 이어진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노년의 가치를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포스터가 대상으로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낡은 건물과 현대적인 텍스트 사이의 대비감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산세리프체를 사용했습니다. 벽에 비치는 그림자와 작아지는 계단, 난간들로 공간감이 느껴지며 주제가 되는 제목과 채도 대비를 이루도록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었습니다.
계단 위에서 찍는 것 보다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을 찍었으면 더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4] 보색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절의 지붕이 프레임의 일부처럼 기능하여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편집했습니다. 지붕의 크기 차이가 공간감을 잘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절의 청록색과 보색 대비를 이루는 붉은색을 사용해 제목을 작성했습니다.
하단부의 눈 덮인 부분이 명도가 높고, 주의력을 끌 만한 요소가 없어 많이 비는데, 텍스트를 아래에 배치하니 채도 대비만으로는 제목이 잘 읽히지 않고, 제목의 명도를 낮춰 보니 청록색과 보색 대비가 약해져서 아쉬웠습니다. 저 흰 눈 부분에 어두운 옷을 입은 사람을 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느낀점 :
풀, 고양이의 색과 보색 대비를 이루는 남색을 사용하여 제목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미지의 절반 하단부에 주의력을 끌 만한 요소가 많이 있으므로 이미지의 상단부에 제목과 소제목을 배치하였고 이미 상단부의 명도가 꽤 있는 편이므로 제목의 크기를 확 키우는 대신 명도를 낮추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자 했습니다. 벽에 비치는 그림자, 풀과 고양이가 누워있는 석단의 중첩으로 미약하게나마 공간감이 느껴지며, 고양이를 기준으로 건물 규모를 가늠해 공간이 더 잘 느껴지고 있습니다.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제목과 소제목을 유사색으로 작성하여 부드럽고 조화로운 인상을 주었고 세리프체를 사용하여 현대적이고 중립적이라기 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듯한, 정말 여유롭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느낀점 :
짙은 녹색과 보색을 이루는 분홍색으로 제목을 작성하였습니다. 앞선 이미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미지에 주의력을 끌 요소들이 적으므로 제목과 소제목이 큰 주의력을 갖도록 했습니다. 제목과 소제목을 바탕과 대비되는 밝은 색의 주조색과 보색을 이루는 색으로 작성하여 주의력을 높였고 제목을 기울여 소제목과의 위계를 만들었습니다. 제목과 소제목은 비슷한 색을 사용하되 소제목의 채도를 낮춰서 주의력을 조절했습니다. 나무를 타고 오르는 청설모가 마치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같이 느껴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클라이밍을 주제로 텍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아예 평면적인 구성에 심지어는 그림자마저 비치고 있지 않으므로 매우 평면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지의 상단이 아예 놀고 있어 이곳에 다른 요소들을 배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포스터 디자인에서 화살표 친 요소들이 너무 주의력을 가져가 위계를 흔들거나 주의력을 너무 갖지 않아 워터마크처럼 보이거나 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원본 포스터처럼 적당한 주의력을 가진 본문을 무게감이 비는 곳에 적절히 배치하고 싶었습니다. 비대칭 레이아웃에서 효과적인 텍스트 배치를 조금 더 찾아보고 따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공간감을 이용한 디자인 포스터 분석하기
포스터는 주제부의 강한 명도 대비로 순식간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공간감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외곽을 프레임처럼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실루엣을 갖는 사람의 형태가 프레임과 프레임 속에서 반복되며 두 요소들의 극적인 크기 차이가 원근의 대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로 내리쬐는 빛은 바닥면을 비추어 주제부와 관찰자 사이의 거리를 바닥에서 느껴지는 빛으로 느껴지게끔 하고 있습니다. 주제부 인물들의 그림자 역시 거리감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광원 앞뒤의 아치형 구조물은 중첩된 레이어처럼 배치되어 거리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제부로의 집중감을 만들어내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포스터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먼 거리에서 비밀스러운 두 인물을 몰래 엿보고 있는 인상을 줍니다.
느낀점 :
계단의 난간을 중첩하여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간은 멀리 갈 수록 크기가 작아지며 난간의 크기 차이로도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난간들은 공기원근법에 의해 가까울 수록 선명하고 대비가 강하며 뒤로 갈수록 흐릿해지고 대비는 낮아집니다. 난간 사이에 크기의 기준이 되는 사람을 배치하여 공간의 규모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면 내의 수직선들은 모두 상단의 한 점을 향해 발산하며 투시로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포스터는 공기원근법을 매우 강하게 적용하고 다양한 방법들을 한 번에 사용하며 큰 깊이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계단을 내려오는 넓은 공간 속 홀로 있는 인물로의 집중감과 인물이 갖는 잿빛 정서, 먼 거리에서 인물을 관찰하는 듯한 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느낀점 :
사람의 형태를 반복하여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은 크고 멀리 있는 두 사람은 작게 배치하여 비슷한 형태의 크기 대비를 통해 공간의 깊이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기원근법에 의해 가까운 사람 주변 바닥은 바닥 안에서도 형태의 굴곡이 느껴지는 반면 멀리 갈 수록 대비가 낮아지며 거리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간감이 느껴지는 배치를 통해 강한 명도 대비로 높은 주의력을 갖는 주제부의 세 사람이 더욱 시각적 무게감을 얻고 있습니다. 큰 집중력을 갖는 주제부 사진과 하단의 강한 대비로 높은 주의력을 갖는 제목은 포스터 내에서 각각 강한 목소리를 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과 긴장을 느끼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제부 세 사람이 갖는 팽팽한 대치 상태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 채색/보색 대비를 이용한 디자인 분석하기

느낀점 :
포스터는 자색의 주조색과 자색과 보색 관계인 노란색을 강조색으로 사용하여 혁격한 보색 대비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주제부의 춤추는 두 인물이 갖는 동세감과 강한 보색 대비는 좌측 하단의 주제부로의 높은 주의력을 만들고 있으며 보색 대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인물 주변의 배경 채도와 명도를 높임으로써 쨍한 노란색과 쨍한 보라색의 보색 강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채도의 주제부는 보색 대비 등 여러 효과들로 강한 주의력을 갖게 됩니다. 때문에 주제부로 주의력이 너무 쏠려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목과 소제목을 배경과 대비되는 높은 명도의 텍스트로 상단에 배치하고 우측 중단에 배경과 큰 명도 대비를 이루는 가로등을 배치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남색이 아닌 보라색의 밤하늘은 무언가 신비로운 인상을 주며 노란색의 강조색과 어우러져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두 인물의 춤의 동세가 더욱 우아하게 느끼도록 만들고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두 포스터는 모두 보라색과 노란색의 보색 대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좌측의 포스터는 노란색의 배경에 큰 명도 차이가 나는 주제 이미지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주제 이미지의 좌측에는 카메라 플래시를 배치하여 명도 차이로 인한 대비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가 높은 주의력을 갖기 때문에 주제부 반대편을 상대적으로 색의 명도가 낮은 자색으로 칠해 시각적 무게감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색 배경과 채도 대비를 이루는 노란색 제목을 배치하여 주제부로 주의력이 쏠리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보라색과 더불어 노란색이 많이 쓰이며 두 색이 맞닿는 지점에 주황색으로 점이가 일어나 주제부 이미지에 열정적인 공연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보라색의 배경에 노란색의 글씨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제목 뒤에 겹쳐 보이는 퀸의 로고와 함께 위엄있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우측의 포스터는 제목에 보색 대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제부와 제목의 시각적 위계를 맞추기 위해 주조색과 보색을 이루는 황색을 사용하면서도 주변과 높은 대비를 이루지 않는 적당한 명도로 제목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소제목과 본문보다는 확연히 명도 대비가 낮은데, 대신에 주조색과 보색 대비가 일어나는 색을 사용해 제목의 낮은 명도 대비로 제목과 기타 텍스트 사이의 위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보라색이 갖는 위엄있는 인상이 주제부 인물의 무감정한 얼굴 표정과 겹쳐 보이며 노란색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느낀점 :
포스터는 푸른색의 유사색들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색 계열 색을 사용하였으므로 차가운 이미지가 강해질 수 있지만 파란 색들의 유사색들을 사용하며 차가운 이미지보다는 부드럽고 조화로운 인상이 더 강하게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 이미지는 돌고래의 경쾌한 동세가 느껴지는 이미지로 주변과 강한 명도 대비를 이루며 높은 주의력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 바다 위에 반사되는 산란빛들의 크기를 멀리 갈수록 작게 만들고 빛을 통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달빛이 퍼지는 곳을 밝게 표현하여 공간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제부 이미지의 시원한 동세와 인상은 포스터의 전체적인 색감과 어우러져 돌고래와 인간 사이의 우정이라는 주제를 환기하고,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
남색의 유사색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 배우의 얼굴을 콜라주로 겹쳐 놓은 주제 이미지에 유사색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지를 조화롭게 연결하면서도, 각각의 이미지가 목소리를 잃지 않기를 의도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유사색들을 사용하면서도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한 사람의 삶의 굴곡과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든 장면이 조화롭지는 않고 어떤 장면은 극적인 분위기를 풍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분한 푸른 색을 사용하면서도 좌측의 푸른색과 거의 보색에 가까운 보라색을 사용해 유사색의 조화로움과 보색의 긴장감을 모두 연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포스터에서 왜 이런 색들을 사용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남색의 유사색들을 사용하여 포스터를 구성하고 있는데, 마냥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의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어도비 색상환표로 보면 유사색도, 보색도 아닌 그 사이의 색이었기 때문에 중앙의 자색과 좌측의 푸른색이 보색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포스터 분석하기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위와 같은 레이아웃에서 제목, 소제목과 본문 사이에 낑겨있는 저런 텍스트들은 뭐라고 부르는지, 왜 배치하는지 궁금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경우 보통 감독 이름이나 주연 배우 이름을 많이들 저곳에 배치하던데, 1주차 강의를 듣고 뇌는 여러 요소들을 한 번에 인지하려고 하는 것을 싫어하고 때문에 게슈탈트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럼 저 배치는 뇌가 인식할 대상들을 늘려서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본문이나 소제목에 넣어서 강조해도 요소들을 굳이 따로 빼내어 배치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3] 채도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집으로 가는 풍경을 주제로 포스터를 디자인했습니다. 포스터의 하단 절반은 채도가 낮은 색으로, 상단 절반은 채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색들을 배치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횡단보도를 건너 신호등 너머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횡단보도의 하얀 페인트들이 크기가 줄어들면서 반복되어 깊이감이 느껴지고, 사람들을 통해 건물의 크기를 가늠하고 공간의 규모을 인식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부드럽고 잔잔한 인상이 강하므로 채도가 높고 쨍한 색들 보다는 낮은 채도의 작은 채도 대비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명도 대비와 더불어 높은 채도를 갖는 푸른색을 부분적으로 조금만 사용해 신호등을 강조하면서 화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단부의 주의력이 약하므로 바탕과 명도 대비를 이루는 밝은 텍스트로, 익숙한 풍경이 갖는 정서를 환기할 수 있는 세리프체로 텍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은 크기를 키우고 글자를 기울여 소제목, 본문보다 높은 위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텍스트 레이아웃을 따온 포스터에서는 본문과 소제목 사이에 명확한 위게가 드러났는데, 자꾸 본문이 붕 뜨고 소제목과의 위계가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포스터의 주제(키 이미지), 사용된 구도를 적어주시고, 주제, 구도, 텍스트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적어보세요! 과제를 진행하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점, 어려웠던 점, 아쉬웠던 점 모두 이야기해 주세요!
느낀점 :
계단을 안전하게 내려가는 것처럼 안정적으로 늙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걸 주제로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클래식한 느낌의 세리프체이지만 고딕체에 가까운 서체로 제목을 작성하여 과거부터 이어진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노년의 가치를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포스터가 대상으로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낡은 건물과 현대적인 텍스트 사이의 대비감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산세리프체를 사용했습니다. 벽에 비치는 그림자와 작아지는 계단, 난간들로 공간감이 느껴지며 주제가 되는 제목과 채도 대비를 이루도록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었습니다.
계단 위에서 찍는 것 보다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을 찍었으면 더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4] 보색 대비 포스터 만들기
느낀점 :
절의 지붕이 프레임의 일부처럼 기능하여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편집했습니다. 지붕의 크기 차이가 공간감을 잘 느껴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절의 청록색과 보색 대비를 이루는 붉은색을 사용해 제목을 작성했습니다.
하단부의 눈 덮인 부분이 명도가 높고, 주의력을 끌 만한 요소가 없어 많이 비는데, 텍스트를 아래에 배치하니 채도 대비만으로는 제목이 잘 읽히지 않고, 제목의 명도를 낮춰 보니 청록색과 보색 대비가 약해져서 아쉬웠습니다. 저 흰 눈 부분에 어두운 옷을 입은 사람을 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느낀점 :
풀, 고양이의 색과 보색 대비를 이루는 남색을 사용하여 제목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미지의 절반 하단부에 주의력을 끌 만한 요소가 많이 있으므로 이미지의 상단부에 제목과 소제목을 배치하였고 이미 상단부의 명도가 꽤 있는 편이므로 제목의 크기를 확 키우는 대신 명도를 낮추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자 했습니다. 벽에 비치는 그림자, 풀과 고양이가 누워있는 석단의 중첩으로 미약하게나마 공간감이 느껴지며, 고양이를 기준으로 건물 규모를 가늠해 공간이 더 잘 느껴지고 있습니다.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제목과 소제목을 유사색으로 작성하여 부드럽고 조화로운 인상을 주었고 세리프체를 사용하여 현대적이고 중립적이라기 보다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듯한, 정말 여유롭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느낀점 :
짙은 녹색과 보색을 이루는 분홍색으로 제목을 작성하였습니다. 앞선 이미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미지에 주의력을 끌 요소들이 적으므로 제목과 소제목이 큰 주의력을 갖도록 했습니다. 제목과 소제목을 바탕과 대비되는 밝은 색의 주조색과 보색을 이루는 색으로 작성하여 주의력을 높였고 제목을 기울여 소제목과의 위계를 만들었습니다. 제목과 소제목은 비슷한 색을 사용하되 소제목의 채도를 낮춰서 주의력을 조절했습니다. 나무를 타고 오르는 청설모가 마치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같이 느껴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클라이밍을 주제로 텍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아예 평면적인 구성에 심지어는 그림자마저 비치고 있지 않으므로 매우 평면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지의 상단이 아예 놀고 있어 이곳에 다른 요소들을 배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포스터 디자인에서 화살표 친 요소들이 너무 주의력을 가져가 위계를 흔들거나 주의력을 너무 갖지 않아 워터마크처럼 보이거나 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원본 포스터처럼 적당한 주의력을 가진 본문을 무게감이 비는 곳에 적절히 배치하고 싶었습니다. 비대칭 레이아웃에서 효과적인 텍스트 배치를 조금 더 찾아보고 따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